▶ 고창윤 종합보험, 자동차.주택보험 취급 GSA 매입

뉴저지주 한인이 미국보험회사를 인수,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팰리세이즈팍의 ‘고창윤 종합보험’ 고창윤 사장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토마스 탈붓, 존 팰론씨와 함께 공동 파트너로 자동차 및 주택보험 취급회사인 GSA보험사를 지난 1일부로 인수키로 하고 계약을 체결했다"며 "20개 한인 에이전시를 자본투자 형식으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GSA보험사를 ‘에이전트 오퍼레이션(Agent Operation)’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이전트 오퍼레이션은 보험 에이전트들이 회사의 지분에 참가하는 형태를 말한다.
GSA보험사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50개 에이전트를 포함, 자본금 10만달러 이상의 100개 에이전트가 주주로서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저지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는 GSA보험사는 자동차보험 경우 지난해 매출이 3,000만달러, 주택보험은 2,5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고 사장은 "에이전트 오퍼레이션 형태는 각 에이전시들이 주인의 입장에서 영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고객은 각종 사고가 발생했을 때 에이전트가 직접 소송을 처리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편안한 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또 "자동차와 주택보험 외에도 앞으로 비즈니스보험과 생명보험도 취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GSA보험사는 에이전트 모집 설명회를 오는 12월6~8일 릿지필드 한아름마켓 내 한미문화센터에서 가질 예정이다. 문의: 201-346-1993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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