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공립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달 3일 발표한 새로운 교육안건을 학부모에게 알리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뉴욕시 교육국은 지난달 킨더가튼~12학년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동이 우선(Children First)’을 제목으로 하는 새로운 교육안건을 발표했으며 이를 학부모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12, 19, 21, 25일과 12월5일 다섯 차례 컨퍼런스를 연다.
교육국 조엘 클레인 교육감은 “뉴욕시 공립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커뮤니티의 참여를 주요 골자로 하는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학부모들에게 알려 자녀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한다”며“많은 학부모들의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설명회에는 뉴욕시 교육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학부모의 교육 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선해야할 방침과 커뮤니티에 기반을 둔 교육 참여 시스템 마련, 세미나·학부모 컨퍼런스·설문조사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부모 컨퍼런스는 ▲11월12일, 오후 6시, P.S. 86 ▲11월19일, 오후 6시30분, 브루클린 테크 고교 ▲11월21일, 오후 6시30분 수잔 와그너 고교 ▲11월25일, 오후 5시30분, 필립 랜돌프 고교 ▲12월5일, 오후 6시30분 토마스 에디슨 고교 등 5차례 열린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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