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 한인회(회장 김창훈)가 플러싱 거리 미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플러싱 한인회는 13일 오전 7시 유니온 스트릿 노던블러바드부터 루즈벨트 애비뉴까지를 비롯 공용주차장 일대 청소를 시작으로 한인 교회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이 지역 미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플러싱 한인회는 미화원으로 한인 1명과 멕시코인 1명을 고용했다. 이들은 월~금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공용주차장 일대 유니온 스트릿을 청소한다.
김창훈 회장은 "아침에 거리 청소를 하니 마음이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특히 한인 상가 밀집 지역인 유니온 스트릿이어서 더욱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거리 미화운동에는 플러싱 한인회 및 뉴욕교회협회, 실로암 장로교회, 뉴욕영락교회, 새천년 연합감리교회, 빛과 소금의 교회, 존 리우 시의원,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 상록회 이승렬 회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또 금강산 식당에서 청소기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3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으며 뉴욕시 위생국으로부터 청소장비, 가나안제과로부터 빵, 산
해진미로부터 점심 등을 제공받았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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