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톤 D.C.를 방문하지 않고도 백악관을 관광할 수 있게됐다.
백악관은 13일 자체 웹사이트(www,whitehouse.gov)에 비디오 상영을 통한 화상 ‘백악관 관광’을 시작했다.
지미 오어 백악관 공보관에 따르면 화상 ‘백악관 관광’은 ‘백악관에서의 삶’(Life in the White House)를 주제로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영부인 로라 부시, 딕 체니 부통령과 부인 린 체니 등이 출연, 접속자들을 백악관 집무실이 위치해 있는 ‘웨스트 윙’으로 안내한다.
첫 번째 화상 관광은 ‘웨스트 윙’ 건축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부시 대통령이 출연, 대통령 집무실인 ‘오발 오피스’를 소개한다.
’백악관에서의 삶’은 또 체니 부통령이 부통령 집무실을, 로라 부시 영부인이 외교관 리셉션 룸을, 린 체니 여사가 부통령 관저를, 앤드루 카드 비서실장이 장관실을, 칼 로브 수석자문이 루즈벨트 룸을, 아리 플라이셔 대변인이 프레스 브리핑 룸을, 빌 올만 큐레이터(전시기획자)가 스테이트 플로어에 전시된 각종 예술품과 가구 등을 각각 소개하는 비디오로 이어진
다.
백악관 화상 관광은 인터넷 www.whitehouse.gov/life에 접속하면 된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