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메모리얼을 비롯해 주내 유명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아리조나 메모리얼의 경우 최근 방문객들이 기념관을 방문하는동안 주차장에 세워진 렌트차를 노리는 절도범들의 단속을 위해 주차장 경비를 강화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것.
하와이의 경우 매년 65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 매년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절도사건들이 급증하고 있어 호놀룰루 경찰당국은 물론 관광업자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들이 위급사항에 처했을때 도움을 주고 있는 비영리단체 ‘비지터 알로하 소사이어티 오브 하와이’는 올해 900건의 지원 요청을 받아 1천5백81명의 관광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베풀었는데 800여건이 절도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지난해 738건의 지원 요청중 622건이 절도관련 사건이었던 것에 비해 늘어난 수치이다.
방문객들에 대한 절도사건 발생 증가는 유명 관광지나 쇼핑센터등외에도 노스쇼어 서핑지역 해안가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관광객수에 비례해 절도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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