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 한인 주류협회(회장 심재범)가 미주 최고 판매량을 자랑하는 주류 중계회사 디아지오(DIAGIO)사 마크 허블러 부사장을 초청, 시음회를 개최하고 공동구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않는 다는 주류업계도 1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으로 전년비 5%내외의 매출감소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이날 모임에는 많은 이사들이 참가, 경기불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주류업계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있게 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디아지오사 마크 허블러 부사장은 “여러분의 성공이 바로 우리의 성공이다”며 “주류 중계회사들도 불경기로 고전하고 있다. 주류업계가 힘을 모아 공동구매와 함께 리쿼스토어 내에서의 시음회, 즉석 쿠폰제 실시 등을 합법화 할 있도록 주 상·하원에 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 소비자들이 디아지오 브랜드 중 최소한 하나만 이라도 사랑하게 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미 동남부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류 소비시장으로 비전이 밝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음회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장학사업 운영위원회’신설 회칙에 관한 제안설명 시간이 있었다.
장학사업위원회는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함께 회원자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개척정신을 길러줌은 물론 나아가서는 한국과 미국의 우호증진을 위한 인재발굴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평점 3.0 이상의 품행이 단정하고 위원회에서 요구하는 소정의 서류를 제출한자 중에서 선발하게된다.
주류협회 정기총회는 12월 15일 실시된다.
/이진수기자 jslee@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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