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한인 노인들에게 무료로 터키와 저녁 뷔페 식사, 칵테일을 제공하고 댄스를 가르쳐주는 무료 터키 나누기 댄스 축제 및 댄스스포츠 강습회가 열린다.
오는 24일 리틀넥에 위치한 레크리에이션 센터(대표 장세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YWCA 노인대학 학생들을 비롯해 한인 노인들을 위한 위안 잔치 및 터키 나누기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1, 2부로 진행되는데 오후 8시30분부터 10시10분까지의 1부에서는 무료 댄스스포츠 강습과 라인댄스가 열린다.
이어 열리는 2부 행사에서는 65세 노인들에게 터키 요리가 있는 뷔페와 칵테일이 무료로 제공되며 자유로운 댄스파티와 함께 흥겹게 진행된다. 노인이 아닌 일반인들도 참가가 가능한데 일반 참가자는 2부 행사 참가비가 15달러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2월15일 예정된 ‘제1회 백혈병 어린이 돕기 트라이스테이트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행사와 관련한 홍보 및 기금 모금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장세형 대표는 "미주 한인 사회에 건전한 댄스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설립된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많은 한인 노인들이 오셔서 추수감사절 음식인 터키와 식사, 칵테일을 나눠 드시면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에 둘 다 좋은 댄스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다음 달 예정된 백혈병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 행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많은 동참을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631-8080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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