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벨리 부동산 융자협회, 4대회장에 김승영씨
실리콘밸리 한인 부동산 융자협회 4대 회장에 김승영씨가 선출됐다.
지난 21일 산호세 모모야마 일식집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에서 김 신임 회장은 현 임원진들의 추천을 받아 참석한 24명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2년동안 협회를 이끌어가게 될 김승영 회장은 현재 협회 부회장을 맡아온 부동산 전문인이다.
김 신임 회장은 회장 당선소감을 통해 "협회 회원들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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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영 신임회장에게 바통을 넘겨준 전대일 회장은 "지난 2년 임기동안 하고픈 일들이 많았는데 이쉽다"며 "숙제를 4대에 넘겨주는 것 같아 죄송스럽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나 전 회장은 "이·취임식을 포함해 연말파티를 위해 현직에서 물러나는 임원들이 모두 참여해 4대 협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3·4대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12일 저녁 프리몬트에 위치한 메리옷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구좌에 있는 7,500달러의 잔액중 2천달러를 장학구좌에 입금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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