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된 기술 습득이 불황 극복의 핵심입니다"
최근 불황으로 인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스시 기술자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스시 교육학원 ‘정통스시 아카데미’(원장 이길준)가 플러싱(36-16 Union St.)에 오픈했다.
칼리지포인트에서 운영되다 지난 2주전 확장 이전해 온 이 학원은 스시맨 경력 25년의 이길준 원장 등 일류급 스시 전문가들이 기본 이론에서부터 다양한 내용의 기술 실습을 중점적으로 교육시키고 있다.
속성반(5주)과 중급반(8주)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스시, 사시미, 우동 테리야끼, 튀김, 각종 소스 요리법 등이다. 수료 후에는 취직 알선 및 창업 지도도 해주고 있다.
이길준 원장은 "최근 불경기와 과당경쟁으로 인해 한인들의 주력 업종들이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스시 바가 빠르게 새로운 대안 업종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누구나 단기간에 기술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이 이 원장의 설명이다. 또한 오래 전부터 미국인들로부터 인기를 끌며 스시바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영업능력에 따라 얼마든지 고소득이 보장된다는 것.
이 원장은 "직업을 구하기 힘든 초기 이민자나 특별한 기술이 없는 남성분들에게 권장할 만한 기술"이라며 "어떤 분야보다도 전망이 밝은 스시 기술직에 많은 한인들이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718-886-7939
<김노열 기자>
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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