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사업가들도 이젠 미국을 포함한 외국은행을 사용할 때입니다."
HSBC은행 미주본부 아시안마켓의 박준련(사진) 비즈니스 RM(Relationship Manager)은 사업에 유리한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의 이용을 권장한다.
"한인 사업가들 대부분이 사업구좌는 한국은행을 선호하는데 비해 개인 구좌는 미국은행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은행이 클수록 비즈니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선택권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대일고교를 졸업한 후 이민, 오하이오주 마이애미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한 박씨는 HSBC에서 스몰 비즈니스 사업가로부터 중소기업가들을 위한 융자 및 각종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HSBC는 뉴욕에만 410개의 지점이 있어 은행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상업용 부동산을 위한 10년까지의 고정 이자율 모기지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비스가 신속한 것이 저희 은행의 장점입니다"라고 소개하는 박 RM은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하다.
한국은행에서도 9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그는 HSBC가 노 인컴 체크 주택담보대출(홈에쿼티론)도 개설했다면서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
"아시안 마켓 본부에 다른 한인 2명이 더 있고 또 은행지점 곳곳에 한인 2세들의 진출이 눈에 띄게 보인다"는 그는 "미국 50개주에 한인이 모두 있는 것처럼 각 은행에도 한인직원이 없는 곳이 없다"고 은행가의 한인소식을 전해준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