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14일 ‘와이키키 쉘’공연 현지 답사팀 방문
▶ 한-하와이주민 축제장으로 오픈
하와이 한인 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KBS-TV 열린음악회 하와이공연은 한-하와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장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난 한달간 두차례에 걸쳐 하와이 현지 답사를 마친 열린음악회 실무진들은 23일 현지 언론사와 기자회견을 갖고 열린음악회 하와이 개최 일정을 최종 발표했다.
음악회 개최를 위해 일선 실무진 10여명을 인솔하고 20일 호놀룰루를 방문, 2차 현지 답사를 마친 오세영책임프로듀서는 "특별한 천재지변이 없는한 내년 1월14일 와이키키 쉘에서의 한인 이민100주년기념 열린음악회 하와이 개최는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민100년 역사적 의의를 담은 감동적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오PD는 "LA, 비엔나, 일본에 이어 4번째 해외공연이 되는 내년 열린음악회 하와이공연은 KBS-TV가 1백여만달러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여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는 뜻깊은 공연인만큼 종전 60분 프로그램을 100분으로 연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5만 한인동포는 물론 하와이 전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현재 "가수 박진영, 보아, 이정현, 민혜경등이 섭외가 된 상태이고 인순이와 하와이출신 가수 박미경, 뮤지컬 가수 이소정등과도 현재 섭외중"이라고 밝혔다.
오세영차장은 "내년 하와이공연에는 한국은 물론 하와이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외에도 한인동포 10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도 출연시킬 예정"이라며 열린음악회 동포합창단 모집에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열린음악회 하와이공연은 약 7천여명의 주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신수경기자>
<사진설명: 23일 정오 서울정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열린음악회 실무진들. (왼쪽부터 조태준 카메라감독 , 오세영PD, 이선민조연출, 허상길행정차장,윤명진 음향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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