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한인건설협회(회장 김춘식)는 지난 22일 제9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갖춘 13명의 대학생을 선발, 1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건설협회 장학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억희 ‘에이스 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날 인사말에서 “1995년 장학금 지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0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입었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사회 각계에 진출, 내일의 미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제이슨 S. 김(UCSD), 서의석(SF신학대), 제이슨 김(칼폴리 포모나), 윌리엄 이(UCLA), 김주은(바이올라대), 이다솔(UCLA), 에이미 이(UCLA), 앨런 H. 나(UC리버사이드), 김은경(USC), 알렉산더 화이트(USAF 아카데미), 커크 리드(카브리요고교), 투야 레케나(앨렌 행콕 컬리지), 야스민 소바티(UCLA) 등이다.
한편 건설협회는 장학금수여식에 이어 정기이사회를 열어 김진태 현 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차기회장은 “웹사이트를 보완해 해 회원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또 리처드 코티 등 밴덴버그 공군기지 관계자들이 참석, 디자인과 건설분야 공사수주 기회에 대해 설명했다.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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