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한미노인회 후원회, 매달 후원금 전달,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
상항한미노인회(회장 김인주)를 위한 후원회가 결성되어 앞으로 노인회 운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상항한미노인회 후원회의 김병민 회장과 현승재 부회장은 23일 낮 12시, 노인회를 방문해 김인주 회장에게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후원회는 앞으로 매달 1,000여달러씩 1년에 1만 2,000달러 정도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병민 회장은 "상항한미노인회가 상항지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금문공원 청소등 사회봉사로 위상도 세우고 있지만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 뜻있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조그만 정성을 모아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상항한미노인회 후원회는 지난 10월 5일 결성되어 이날 첫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후원회는 이날 발표한 내년도 후원 행사 계획을 통해 6번정도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우선 1월에는 노인회 및 후원회 회원 및 가족간의 새해 상견례를 갖고 2월에는 설날맞이 노인회 세배행사아 윷놀이 대회, 5월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장수무대, 7월에는 주상항총영사배 바둑대회를 주최하며 11월에는 추수감사절 연합오찬, 12월에는 노인회 및 후원회 연말평가회 및 노인회 개근출석자, 자원봉사자 시상등의 행사를 갖는다.
현승재 부회장은 "뒤에서 후원하려 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전달하게 되어 송구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들을 더 많이 모집해 회원당 한달에 적어도 100달러씩 후원금을 모으고 노인회원과 후원회 회원간에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만드는등 경제적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을 주는 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인주 회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후원회가 노인회를 도와주게 되어 큰 힘을 얻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후원회가 미니밴 구입이나 영어관련 시정부 요구사항등에 알선 및 주선을 해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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