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터키 댄스파티’가 한인 노인을 비롯해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하는 큰 호응속에 진행됐다.
지난 24일 리틀넥에 위치한 레크리에이션 센터(대표 장세형)에서 주최한 댄스 파티는 65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을 무료로 초청해 터키를 비롯한 저녁 뷔페를 무료로 제공하고 건전한 댄스 문화 보급을 위해 열린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뿐만 아니라 한인 성인들과 대학생, 어린이 등이 참가해 무료 자이브 댄스 스포츠 교실, 터키나누기 디너, 무료 라인댄스 강습회 등에 참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2월15일 예정된 ‘제1회 백혈병 어린이 돕기 트라이스테이트 댄스스포츠 페스티벌’ 행사를 소개해 많은 참가자들이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김만길 후원회장이 터키를, 황대기 이사는 다과를 무료로 제공했다.
장세형 대표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설립 이후 처음 열린 추수감사절 댄스파티에 한인 어린이들까지 참가해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댄스 문화가 음주와 향락이 아닌 건전한 레크리에이션 문화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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