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연의회, 25일 총영사와 한인단체장 초청 만찬
북가주 한화연의회(회장 진낙의)는 지난 25일 한인회장과 총영사등 한인 단체장들을 초청, 만찬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진낙의 회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클랜드 전가복에서 열린 행사에서 "추수감사절을 맞아 그동안 도움과 협력을 주고 받던 한인 단체의 장들을 초청했다"고 말하고 "북가주 한국 화교들은 생각부터 한국사람과 같게 하고 생활도 한국식으로 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를 지속해 가자" 말했다.
김종훈 총영사는 "부임하면서 직원들로부터 한화연의회가 한인사회와 동거동락을 함께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하고 "남의 나라에 사는 고통은 여기 한인들보다 한국 화교여러분이 2배를 겪었다고 생각하는 만큼 도움이 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오재봉 한인회장과 이종혁 추수감자설 노숙자 만찬 준비위원회 위원장도 "한인사회와 한화연의회가 교류를 계속하고 인종의 벽을 넘어 형제로 지내는 관계를 계속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화연의회 회장단 10여명과 오재봉 한인회장, 김종훈 총영사, 조병제 부총영사, 김진형 영사, 김상언 상항한인 상공회의소 회장, 지경수 이북인 연합회장, 양성덕 이스트베이 한미노인봉사회 회장, 김서윤 동노인회 부회장, 이춘성 아시아나 지점장, 이돈응 한국여행사 대표, 유대진 일요시사 대표, 오미자 영빈관 대표, 김기태 삼원회관 대표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홍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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