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대 한인회 회장단 선거,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대의원 총회는 제10대 애리조나주 한인회 회장단 선거에 단일(팀) 입후보한 ‘김재권 회장·서용환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영)는 회칙 제8장(선거) 제27조 제5항 ‘다’(개표 및 당선에 관한 사항-간접선거의 단일 입후보 등록 시는 대의원에 의하여 인준을 받되 투표참여 대의원의 3분의2 이상의 인준으로 한다)에 의거, 대의원 총회를 소집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17명의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김재권·서용환’팀을 회장, 부회장으로 인준했다.
제9대 애리조나주 한인회는 지난 10월11일 제10대 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근영·최완식·윤원환·원시건·정정자)를 구성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에 따라 10월31일을 후보등록 마감일로 공고했었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마감일을 11월31일로 연기, 이 기간에 김재권·서용환씨가 회장과 부회장으로 단일 입후보함에 따라 대의원에 의한 인준 절차를 밟게 됐다.
김재권 회장은 자신에 대한 인준 절차가 끝난 뒤 이 자리에서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며 아울러 대의원 여러분은 오늘(인준)로 할 일이 끝났다 생각 마시고 같은 배를 탔다는 심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9대에 이어 제10대에도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 서용환 수석부회장은 “지난번(제9대)에 제대로 봉사 못했으니 더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을 다해 회장을 보좌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2년(2003~04) 동안 한인회를 이끌어나갈 두 사람의 약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김재권 회장-골프협회 회장, 인권문제연구소 중앙이사, 한인회 상임이사 역임, 현 모모마트와 그랜드마트 경영.
▲서용환 수석부회장-제5대 한인회 사무총장, 제6대 한인회 부회장, 제9대 한인회 수석부회장 역임, 현재 애리조나 한인장로교회 장로, K-MoMo(주)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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