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5,380채 팔려… 작년보다 10.7% 증가
밸리지역의 지난 10월 기존주택 판매가 지난해의 기록을 앞질렀다.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부동산 센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밸리 전역에서 판매된 주택은 5,380채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4,860채에 비해 증가했으며 이같은 추세는 길벗지역을 제외한 동부 밸리지역에도 이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 밸리지역의 기존주택 판매 및 중간가격을 지역별로 보면 ▲아와투키 풋힐스 185채(지난해 170) 19만4,500달러(지난해 18만7,500달러) ▲챈들러 305(280) 16만4,900달러(16만달러) ▲길벗 975(975) 16만6,900달러(15만3,950달러) ▲메사 650(610) 13만3,630달러(12만6,900달러) ▲스캇스데일 490(450) 27만5,000달러(25만달러) ▲템피 180(130) 16만1,300달러(14만5,500달러) ▲피닉스 1,660(1,520) 12만4,900달러(11만4,000달러) 등이다.
한편 밸리지역의 새 주택 판매는 2,685채로 지난해의 2,710채에 비해 적었지만 중간가격은 16만2,415달러로 지난해의 15만2,550달러를 상회했다.
전반적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밸리지역의 주택시장이 꾸준히 호황을 유지하고 있는데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인구증가 등이 큰 기여를 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 자료는 10월 주택판매는 9월에 비해 335채가 감소한 것인데 이는 할러데이 시즌이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100만달러대가 넘는 호화 주택은 빨리 팔리지 않고 재고가 증가하고 있지만 20만달러 이하짜리는 판매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30만달러에서 70만러대는 시장성이 아직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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