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영적 지도자 육성의 산실 ‘21세기 요셉운동’ 겨울수련회가 오는 12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펜실베니아주 ‘블랙 락 휴양센터에서 열린다.

큰무리교회(나광삼 목사) 주최로 올해 6회를 맞는 ‘21세기 요셉운동’은 ‘우리의 요셉을 만들고 키우자’는 목표로 워싱턴 지역 한인 1.5세, 2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영적 각성 운동.

수련회 참석자들은 성경 구약에 등장하는 요셉의 삶을 모델로 ‘꿈과 믿음’ ‘이방선교’ ‘효도’ ‘용서와 사랑’ ‘현실 적응 능력’ ‘청지기 정신’ ‘리더십’ 등 다양한 덕목들을 함양하고 성경적 삶의 원리를 터득하게 된다.

특히 요셉운동은 어른들이 청소년 한 명씩 맡아 영적 대부의 역할을 하며 물질적으로 수련회 참석을 돕는 ‘믿음의 양자삼기 운동’도 함께 전개, 효과를 높이고 있다. 믿음의 양자를 맡은 학부모들은 참석 청소년의 수련회비(110달러)를 보조함은 물론 기도 제목을 받아 일년간 영적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한국 청소년들과 미주 한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3차한미 요셉운동’도 내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 선교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 2차대회는 2001년과 2002년 수동 금식기도원과 강릉 청소년수련장에서 열렸으며 4차대회는 전남다니엘 곡성기도원에서 열릴 계획이다. 3차대회 회비는 일인당 4만원.

▲장소:1345 Kirkwood Pik e, Quarryville, PA
▲전화:큰무리교회 (301)41 2-0008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