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자동차의 미주시장 판매가 60만대에 육박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 등 한국 자동차들의 올 11월까지 미국내 판매 실적이 총 57만 2,395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2만8,000대보다 5만대 이상 많은 것으로 올해 미국내 한국산 자동차 판매량이 무난히 60만대를 돌파하며 미주시장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는 11월 한달 간 2만6,042대를 팔면서 올해 판매누계 34만9,675대를 기록, 지난해 총 판매량인 34만6,235대를 이미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차종 별로는 XG350 1,151대, 쏘나타 5,456대, 싼타페 6,165대 등 중형 차량의 판매가 두드러졌다.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총 1만8,741대를 판매, 전년 동기보다 10.7% 늘었다.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누계도 총 22만2,720대를 기록, 지난해에 이어 11개월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북미자동차전문기자협회로부터 최고 가치의 SUV로 선정된 쏘렌토는 3,330대가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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