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위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금 모금운동을 펼칩니다.
지난해부터 경기가 침체되고 베이지역은 다른 곳보다도 많은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해고와 불경기가 계속되면서 우리 주위에 직장을 잃고 어두운 연말을 맞이하거나 노숙자로 떠도는 이웃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잠시나마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것이 이웃으로서 해줄수 있는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작은 성의는 아무데도 의지할 수 없고 실의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본보는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성금을 모아 이같은 어렵고 불우한 북가주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아진 성금의 일부는 본국 한국신문인협회와 함께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본사로 보내 고국에서 수재나 실직으로 고생하는 사람등 헐벗고 힘들게 살고 있는 동포들에게 전달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독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립니다.
보내주실곳: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불우이웃 돕기 성금 담당자앞, 2025 Telegraph Ave., Oakland, Ca 94612.
문의: (510) 444- 0220.
한국일보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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