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형 한인마켓 국제마켓(대표 박해수)이 오는 12일(목) 데일리 시티에서 문을 연다.

이 마켓은 매장면적이 3만7천sq ft로 매장내에 식품점 외 제과점, 일식, 한식, 화장품 등이 함께 들어선다.

국제는 오픈기념 특별 사은행사로 100달러 이상 구매시 10달러짜리, 20달러 이상 구매시 2달러짜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마켓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이다.

국제 마켓이 오픈하면 그동안 대형 한인마켓이 없던 샌프란시스코지역과 패닌슐라지역 한인들의 쇼핑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 한인들은 그동안 오클랜드 부산플라자와 산호세에 있는 한인마켓들을 주로 이용해 왔다.

이에 따라 기존 한인마켓들은 국제마켓 오픈이 매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시하면서 국제 마켓 오픈일에 맞춘 특별세일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 부산플라자는 그동안 주고객이었던 샌프란시스코 및 패닌슐라 지역 한인들을 국제마켓에 빼앗길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국제마켓 대표 박해수씨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 국제식품을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