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시청.의회 행정처리 온라인 통해 생방송"
뉴욕시 각종 행정처리와 행사 실황을 웹사이트로 볼 수 있게 됐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과 뉴욕시의회 기포드 밀러(민주당, 맨하탄 지구) 대변인은 뉴욕 시청 블루 룸(Blue Room)에서 열리는 각종 뉴욕시 관련 행사와 시의회의 행정 처리 등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생방송 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뉴욕시 정부는 앞으로 모든 시장 주최 기자 회견과 행정 발표, 법·규칙·조례 서명 등을 뉴욕시 웹사이트(www.nyc.gov)에서, 시의회 회의장(Council Chamber)에서 열리는 모임은 시의회 웹사이트(www.council.nyc.ny.us)를 통해 생중계 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뉴욕 시장은 “뉴욕 시민들의 알 권리를 만족시키고 뉴욕시 행정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웹사이트를 통해 실황중계를 보는 모든 뉴욕 시민은 자신이 시청 블루 룸 맨 앞줄에 앉아 있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 정부는 또한 지나간 뉴욕시 행사와 각종 회의, 컨퍼런스, 모임 일정 등을 웹사이트(www.nyc.gov/html/om/html/speeches.html, www.council.nyc.ny.us/index.cfm?page=live)를 통해 공개한다.
한편 인터넷 생중계는 크로스워크 NYC와 뉴욕시 TV 방송국, 뉴욕시 정부, 뉴욕시 공식 웹사이트 제작국이 후원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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