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부인회는 최근 총회를 열고 제6대 회장에 순자 모스씨(사진)를 선임했다. 모스 회장은 “한미부인회를 그동안 이끌어온 정자 번스씨를 비롯 손존스씨, 현미영씨 등 전임회장과 나를 회장으로 뽑아준 모든 회원들에게, 그리고 한미부인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협조와 이해를 아끼지 않은 회원 남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역대 회장들이 지금까지 해 온 ▲회원 친선도모 ▲회원복지 ▲이중문화권 교류증진 ▲한미 양국 우호증진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등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모스 회장은 “특히 커뮤니티 서비스에 힘을 쏟겠다”며 회원들과 지역 사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로 미국생활 30년이 되는 그녀는 그 가운데 20년을 뱅크원에서 일(고객 서비스)을 하다가 조기은퇴했으며 공군을 제대한 후 우체국에 다니고 있는 남편 로저 모스씨와에 외아들 민근(피닉스 경찰 소속 형사)군을 두고 있다. 연락전화 (602)978-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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