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 신호범 주상원 의원 다짐…이미 3명에 장학금
주상원 의원에 재선된 신호범 의원은 한인 정치력 향상을 위해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임기가 될 4년 동안 2세 정치인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6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의정 발표회를 가진 신 의원은 미국 내 500만 유대인 중 정계 진출자가 17%에 달한다며 99%가 자영업자인 한인사회도 보다 많은 2세가 정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은 한인 2세들의 정계 진출 발판을 만들어 주고 떠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며 현재 3명의 정계 진출 지망자에게 한미 장학재단 기금을 지원, 정계 진출을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 후원회(회장 정정이)가 마련한 이날 의정 보고회에는 150여명이 참석, 신 의원의 재선을 축하했다.
김준배 한인회장,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 안길원 부 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이승영 한인 유권자 연합회(KAVA) 회장은“신 의원이 정계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정치인이 되려면 아시안 만을 위한 정치인이란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며 한인사회가 그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영민 의원도“신 의원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한인사회가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며 커뮤니티의 자잘한 일보다 보다 크고 중요한 일에 신 의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엔 샛별문화원 단원들과 지 러닝센터 학생들이 나와 전통무용과 축가 연주 등을 공연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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