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시카고 지점장 캐빈 최씨는 얼마전 5명의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과 주지사 사무실에 초청받아 라이언 주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간단히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는 정도의 자리였어요. 시카고에서 활동중인 소수계 커뮤니티 인사들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깊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는 최씨는 “한인 비즈니스 개발과 관련한 여러 가지 이슈들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고 싶었는 데 안타까워요. 또 기회가 있겠죠”라고 말했다.
84년 시카고로 이민, UIC에서 컴퓨터 엔지니어를 공부하고 9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송업계 일을 해온 그는 “운송업은 무역과 금융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졌어요. 12년간 근무했는데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광범위하죠. 그래서 힘들기도 하지만 많이 또 배워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요”라고 했다.
탄탄한 한국운송 업계가 존재해야 한인 비즈니스 업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캐빈 최씨는 이번 주지사와의 만남과 관련해 “긴 시간을 못됐지만 만남의 자리를 주선, 소수계 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져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고 밝혔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7일자/캐빈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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