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송씨 작곡, 윤수경씨 작사
로즈퍼레이드 한인축제위원회가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과 로즈퍼레이드 한인 꽃차 참가를 기념하는 한인 로즈퍼레이드 주제가의 편곡과 녹음작업을 모두 마치고 CD제작을 완료했다.
완성된 로즈퍼레이드 주제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윤수경씨의 가사 ‘하늘높이 꽃차타고’에 원로 작곡가 김학송씨가 곡을 붙였으며 소프라노 진복일씨가 노래를 담당했다.
김학송씨는 9일 “한인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대중적 요소를 많이 가미해 작곡했다”며 “역사적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이라고 말했다.
노래를 부른 소프라노 진복일씨는 “이민 100주년의 의미가 드러날 수 있도록 웅장한 요소도 갖추었지만 편안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김씨와 진씨는 이민 100주년을 맞는 한인사회에 기여한다는 뜻에서 이번 작업에 사례를 받지 않고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인축제위원회에 따르면 로즈퍼레이드 주제가는 내년 1월1일 로즈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여러 행사 때마다 사용될 예정이며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도 영구 보관될 예정이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