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 10지구 출마하는 데론 윌리엄스 후보
“네이트 홀든 시의원이 지난 14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이룩한 많은 업적을 토대로 현재 추진중인 주요 한인관련 프로젝트들을 차질없이 이뤄나가겠습니다”
오는 3월 4일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LA시의회 10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데론 윌리엄스(35·사진)후보는 자신만이 홀든 의원의 공식적인 지지를 받은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하면서 한인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윌리엄스 후보는 오는 5월20일 일반선거에서 당선되면 한인타운 활성화와 10지구 기업유치통한 경제발전, 공공교육 개선, 경찰력 강화를 통한 공공안전 강화, 노인과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를 4대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한인사회와 관련, 한인타운내 신규 경찰서 유치, 올림픽과 놀만디의 노인회관 건립, 서울국제공원 재단장과 어린이 야구장 설립 등을 마무리짓겠다고 약속했다.
윌리엄스 후보의 한인후원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태 한우회 회장은 “한인사회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는 친한파”라며 “특히 풍부한 시정경험으로 당선되면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LA에서 출생한 윌리엄스 후보는 대학교를 졸업한후 지난 88년부터 홀든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해왔으며 지난 8년간은 홀든 의원의 비서실장으로 한인 스티브 김 보좌관과 함께 홀든 의원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98년에는 홀든 의원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예비선거에는 윌리엄스 후보와 전 10지구 시의원에 출마한 메디슨 샤클리등 흑인민주당후보 5명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인후원회는 오는 12일 저녁 6시 신라부폐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213) 501-9552, (213)500-1899.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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