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년모임: 워싱턴주 서울대 동문회
▶ 회보발간, 세미나 등 활동도 역시 학구파
새 회장에 이혜숙씨
워싱턴주 한인사회의 대학 동문회로는 최초로 30여년 전 창립된 서울대 동문회(회장 서윤행)가 송년파티도 다른 동문회에 앞서 지난 7일 오붓하게 가졌다.
이날 파티는 작년에 이어 워싱턴대학 교수회관에서 열렸는데 한 관계자는 이날 하루만이라도‘자동 회원’인 부인들을 부엌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조금 비싸지만 교수회관을 빌리기로 했다고 귀띔했다.
서울대 동문회는 10여년간 회보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으며 건강, 컴퓨터 등 평생 교육용 세미나도 열면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회원이 10년 전엔 80여명까지 늘었으나 요즘은 50여명으로 줄었다. 김석민·엄도승·한만섭·이동립씨 등은 시애틀 한인회 임원으로 봉사하기도 했다.
민병남·김재호·이철·한만섭 씨 등 71년 설립 당시 회원들이 아직도 정신적 기둥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인배·맹병규·고희선씨 등이 실무를 맡고 있다.
특히, 스큄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허 회장은 골수종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동안 동문회를 꾸려왔다.
신임 이혜숙 회장은 새해엔 회원들의 경험이나 지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문회 가입 문의: (253)927-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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