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는 범죄가 빈발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범죄예방 및 대처와 관련한 지역안전간담회를 가졌다.
1 0일 알바니 은행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리차드 브레들리 주 하원의원, 마가렛 라우리노 시의원, 사무엘 크리스챤 17지구 경찰서장, 범죄예방국의 론 루포씨와 한인업주들이 참석해 연말 지역 안전대책에 대해 토의했다.
크리스찬 17지구 경찰서장은 “현재 전체적인 범죄율은 감소했지만 절도등의 재산에 관한 범죄는 약간 증가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브린마 길에 순찰차량의 배치, CTA 버스 소매치기 수사 등에 대해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루즈벨트 고교에서 사건이 가끔 발생하지만 소수의 학생으로 학교 전체를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시카고 경찰 범죄예방국의 론 루포씨는 연말에는 ▲현금 예금시간의 변경, ▲손님에게 관심을 가질 것, ▲항상 가게안과 주의를 밝게 할 것, ▲만일 범죄를 당할 경우 흥분하지 말고 신중하게 행동, 절대 영웅이 되려 하지 말 것 등 범죄 예방·대처·후속조치 등 단계별로 방범 대책을 설명했다.
홍성용기자
sy102499@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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