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간지역 눈 내려…치눅 패스 등 일부도로 폐쇄
저온다습한 대기가 본격적으로 워싱턴주 산간지역에 머물면서 11일부터 폭설이 내려 일부 스키장들이 개장을 서두르는 한편 산간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주 순찰대는 지난 11일 밤에만 8인치의 눈이 내린 스노퀄미 지역과 치눅, 케이유스 등지에 눈사태 위험이 있으므로 운전자들이 각별히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순찰대는 또 스노퀄미 패스와 스티븐스 패스 등 고지대 고속도로가 열려있긴 하지만 통과차량들은 스노 타이어나 체인을 장착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이번 폭설 덕분에 추수감사절부터 개장을 늦춰온 스키장들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스키 마니아들을 맞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크리스털 마운틴 스키장과 마운트 베이커 스키장은 각각 13일과 14일 개장할 예정이다.
스노퀄미, 그린밸리, 스티븐슨 지역 스키장들은 일부는 심한 바람을 동반한 폭설 위험으로, 일부는 충분치 못한 적설량 때문에 다음주 정도 개장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교통국은 강풍을 동반한 눈발과 짙은 안개 때문에 치눅 지역 SR-410 도로 및 SR-123 도로와 만나는 일부 구간이 폐쇄됐고 케이유스 지역도 폭설로 인해 SR-123 도로가 11일 폐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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