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코리안 매스터 코랄이 주최하는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오는 2003년 1월 4일 데이비스 심포니홀에서 열립니다. 본보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작곡가 안익태 선생의 ‘코리아 환타지’를 비롯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환희의 송가’를 연주하게 됩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매스터 코랄을 비롯 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 LA 소놀로 한인합창단등 130여명이 대거 참가하여 한 목소리로 웅장한 합창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美 메이저 무대의 하나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게 되며, 지휘에 이종헌 교수, 반주에 원아정,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심포니 오케스트라(SFKMC)가 협연하게 됩니다.

한인 커뮤니티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절호의 기회인 이번 공연에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시 : 2003년 1월4일(토) 하오 8시
▲장소 샌프란시스코 데이비스 심포니 홀
201 Van Ness Ave. S.F.
▲주최 : 샌프란시스코 코리안 매스터 코랄
▲특별 후원 : 한국일보
▲입장권 : 15달러, 30달러, 50달러, 75달러, 100달러
구입 : 심포니홀 박스 오피스(415)864-6000)
▲ 문의 : (415) 205-0746, (650)291-7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