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부동산 협회 송년잔치서 …새회장에 임경, 이사장에 이춘자씨
워싱턴주 여성 부동산인 협회(회장 김순아)가 12일 시택 메이엇 호텔에서 연례‘부동산인의 밤’행사를 갖고 7명의 장학생에게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10월 5일 있었던 경매를 통해 6,800여 달러를 장학금으로 조성한 협회는 장학기금 마련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부동산인의 밤 행사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에는 임경씨, 이사장에는 이춘자씨가 선출됐다. 임경 차기회장은“장학생 지원자들의 가슴 뭉클한 에세이를 읽고 회장이 될 마음을 굳혔다”고 말했다.
김순아 회장과 이석향 이사장은“협회 내실과 외형을 균형 맞춰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회원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은 베푼 만큼 되돌려 받는 것이 세상이치라며 7명의 장학생들이 한인사회에 기여한다면 장학금을 마련한 협회는 충분히 되돌려 받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애 첫 장학금을 받은 우주안양은“예상치 못한 장학금을 받으니 흥분된다. 더 열심히 공부해 또 다른 장학금에 도전할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은 물론 각 한인단체장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융자인 박경희· 이승훈씨, 아시아나 항공이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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