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연합회 이사회 3개 한인회 공동 주최키로
▶ 31일, DC 아모리
![](/photos/WashingtonDC/20021213/12-14-03-300.gif)
워싱턴 한인들의 연말 축제인 송년잔치가 오는 31일(화요일)저녁 7시부터 DC 아모리에서 개최된다.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인 대축제 형식으로 열리는 송년잔치는 워싱턴 한인연합회와 북버지니아한인회,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 3개 한인회가 공동 주최한다.
공동 대회장은 김영근 강남중 송순희 씨 등 3개 한인회 차기 회장들이 맡았으며 행사준비위원장은 김홍 공명철 송준영 씨 3명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지난해 9.11테러로 취소됐다 2년만에 열리는 이번 송년잔치에서는 한국의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하는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입장료는 10달러이며 한국 왕복 항공권 등 다수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워싱턴 한인연합회는 13일 저녁 한성옥에서 제30대 마지막 이사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행사안을 확정지었다.
문흥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 1월 신임 회장 취임으로 한 세대가 바뀐다"며“계속해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김영근 새 회장을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박승필 사무총장의 사회로 회장 인사, 김용욱 이사장의 개회, 전 회의록 낭독, 문효택 사무차장의 업무보고, 배영대 재무이사의 재무보고에 이어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영대 이사는 재무보고에서 총수익 22만8,131 달러, 총 지출 22만4,907 달러의 제30대 한인연합회 재정내역을 공개했다.
◇참석자 명단
정세권 김한창 신수동 공명철 윤매자 임충매 이필재 신필영 고응표 박규훈 정상대 이영길 이정화 박광신 김영근 오석봉 정갑진 반환구 조준형 김성래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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