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와 계약, 미래 전투시스템 개발인력 증원
사우스 시애틀·켄트 개발센터에 1년반 내 충원
지난 일년간 상업항공기 부문에서 3만명 이상을 감원한 보잉사가 국방부와의 신규 개발계약과 관련, 시애틀 지역 방위산업부문 인력을 크게 보강할 예정이다.
보잉은 육군의 미래전투시스템 개발을 위해 사우스 시애틀과 켄트 지역 연구센터에서 근무할 직원 8백명 가량을 앞으로 1년 반 이내에 고용한다고 밝혔다.
랜디 해리슨 방산부문 대변인은“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중견급 엔지니어와 프로그램 매니저를 주로 채용하게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새로 투입하는 인력은 켄트의 스페이스 센터와 보잉 필드에 위치한 개발센터에서 각각 근무하게된다고 덧붙였다.
보잉은 샌디에고에 위치한 사이언스 애플리케이션 인터내셔널사와 함께 국방부가 발주한 1억5천4백만달러 규모의 전투시스템개발 계약을 수주한 바 있다.
국방부는 소말리아나 아프가니스탄 등 높은 기동성이 요구되는 지역에서의 육군 전투체계를 크게 개선하기 위한 미래전투시스템(future combat system)개발을 추진중이다.
현재 보잉의 퓨젯 사운드 통합방위·우주사업팀 소속 인원은 총 5천6백명으로 대부분 F-22 전투기의 날개, 동체 뒷부분 등 부품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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