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한인회, 정총 겸해 ‘송년의 밤’행사 열어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경곤)주최 송년의 밤 행사가 14일 회원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몰린 가운데 타코마 데이즈인에서 열렸다.
김 회장은“한해동안 한인회를 믿고 밀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문병록 총영사는“시페어 행사, 린다 김 구명운동 등 한인사회가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귀한 한 해였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이민 100주년 기념 행사 등을 통해 서북미 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병직 미주 한인회 서북미 총연합회 회장은“서북미 총연과 타코마-시애틀 양 한인회는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된 이민 100주년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흥 순서에서는 향수를 달래는 대중가요들과 사물놀이 단장인 김정주씨가 북춤 등을 공연, 불경기로 한해 동안 시름을 앓던 한인들을 달랬다.
한편, 이날 오전 한인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정족수 50명 중 25명만 참석,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신광재 총회의장은 2년으로 회장임기가 연장, 신임회장 선출이 없는 올해 정기총회 참석 회원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회계보고에 나선 이종행 감사는 상근 사무총장 제를 실시하며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올해 무려 1만여달러의 이익금이 발생했으며 빌딩 재정도 6천여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김 회장은 빌딩 잉여금이 예상치를 초과해 5천달러를 들여 건물 입구 간판을 교체, 미관을 높였다고 보고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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