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안타고, 성능 우수… 지금 구입하세요
디지털 카메라를 한 대 장만하려고 생각은 하면서도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내가 사고 나서 곧 더 좋은 모델이 더 싼 값에 나오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이 가장 큰 이유중 하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직도 1900년에 나온 ‘코닥 브라우니’를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은 박스에서 꺼내자마자 구닥다리로 변해버릴 염려가 없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기에 좋은 시즌. 미리 구입해 작동법을 익히면 크리스마스 때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후회하지 않을 만한 디지털 카메라 모델을 소개한다.
충전용 ‘닥’ 옵션
■코닥 이지셰어 LS443
(430달러)
코닥사의 신제품 이지셰어 LS443은 PDA와 비슷한 방식으로 컴퓨터와 싱크를 시키거나 카메라를 충전할 수 있는 닥(dock)이 옵션(75달러)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다른 4메가픽셀 제품들과 구분된다. 카메라를 닥위에 얹고 버튼만 누르면 촬영한 사진들이 포토편집 프로그램에 뜨게 된다. 자동촬영과 수동촬영이 모두 가능하며 플래시를 내장하고 있다. 음성을 포함하는 비디오도 촬영할 수 있다.
매니아들에 적당
■캐논 파워샷 G3
(799달러)
사진광이라면 새 4메가픽셀 카메라인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인물, 풍경, 야경, 특수효과, 움직이는 물체를 위한 팬포커스등 무려 12가지 촬영모드가 있어 필요한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티치 어시스트’라는 기능이 있어 여러 장의 사진을 합해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카메라에는 인상적인 4배속 광학줌 렌즈가 달려 있는데 이는 일반 카메라의 35~140 밀리미터 렌즈에 해당된다.
한 가지 단점은 무게가 거의 1 파운드에 가까워 셔츠 파켓에 넣고 다닐 수 없다는 것이다.
2메가 픽셀 잘 찍어
■소니 DSC U20 사이버샷 U
(270달러)
디지털 카메라들이 이 제품보다 많이 작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 디지털 카메라는 모양이 깜찍할 뿐 아니라 2 메가픽셀 사진을 훌륭하게 찍어낸다.
DSC U20은 플래시를 내장하고 있으나 줌렌즈는 장착하고 있지 않다. 대신 초점거리가 35밀리로 고정돼 있다. 크기가 작아 목에 걸고 다니거나 셔츠 주머니에 넣기에도 알맞다.
가장 슬림한 사이즈
■카시오 엑실림 EX-S2
(300달러)
미니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 만한 또 하나의 카메라. 두께가 0.5인치도 되지 않아 현재 마켓에서 팔리고 있는 가장 날씬한 카메라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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