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 익명 기탁자도…비스타 모텔 500달러
름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고, 도움을 받았던 수혜자 들 가운데도 사랑의 손길에 보답하려는 이들이 있다.
지난 주 접수된 성금 수표들 가운데‘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메모가 첨부된 50달러 수표가 있었다. 수표의 이름이 눈에 익어 알아본 결과 작년 캠페인 때‘아들 하나 데리고 살다 암이 전신에 퍼진 여인’으로 성금의 혜택을 받았던 H씨였다.
작년 이맘때 H 여인의 딱한 사정이 본보에 보도되자 그녀를 도우려는 사랑의 손길이 밀어닥쳐 본보는 H씨에게 4천여달러의 성금을 전달했었다.
H씨의 아들은 현재 모 대학에서 특별 배려를 받으며 학업에 열중하는 한편 어머니의 병간호를 도맡고 있다고 관련 소셜 기관이 알려왔다.
H 여인 외에도 가끔 성금을 받았던 수혜자 중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도와달라며 $20~30달러씩 성금을 보내오는 경우도 있있다.
벨뷰의 K모 노인도“수입 없는 늙은이들이 보내는 조그마한 성의를 받아주기 바란다”는 쪽지와 함께 익명으로 해 달라고 부탁해 왔다.
<성금 보내주신 분들>
▲쇼어라인 와이드 슈즈 $200.00
▲비스타 모텔(포트 오차드) $500.00
▲익명(벨뷰) $30.00
소계 $730.00
누계 $1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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