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우승 압도적 1위
AP통신이 전 세계 가입언론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2002 세계스포츠 10대 뉴스에서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이 다른 스토리들을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단연 올해 최고스포츠 뉴스로 선정됐다.
북미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언론사 스포츠 편집장들의 투표결과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은 총 63명의 투표인단 중 48명으로부터 1위표를 얻는 등 총 548점을 획득, 283점을 얻은 2위 미하엘 슈마허를 2배 가까이 큰 차이로 제쳤다. 3위는 미국의 스프린터 팀 몽고메리의 100M 세계신기록(9초78) 수립이 뽑혔으며 4위는 1위에 이어 또 다시 월드컵 뉴스가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 전통강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등이 부진했던 반면 한국, 터키, 세네갈, 일본, 미국 등이 약진을 보인 것. 마이크 타이슨이 레넉스 루이스에 KO패 당한 것이 5위에 꼽혔고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스캔들이 6위, 랜스 암스트롱의 투어 드 프랑스 4연패가 7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트 샘프라스의 US오픈 우승과 세계농구선수권에서 미국 드림팀의 참패 및 유고의 우승, 그리고 윌리엄스 자매의 세계 여자테니스 장악이 8, 9,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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