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송년모임
▶ ‘신촌골 독수리’봉사도 고단수
‘신촌골 독수리’들의 모임인 연세대 동문회는 동문간 친교 외에 한인 생활상담소 지원, 불우이웃과 수재민 돕기 등 봉사활동이 왕성하다는 점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문성민 회장은 워싱턴주 연대 동문회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한‘연세의 얼’을 잇기 위해 미국에서도 커뮤니티와 조국 돕기 운동을 조용히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우든빌 소재 베어 크릭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부부동반 송년 모임에는 50~92 학번 동문 40여명의 부부동반으로 참석,‘백양로·청송대·노천극장’등 추억 속의 캠퍼스를 넘나들며 세대를 초월한 선후배간의 우정과 사랑을 나눴다.
연대 동문회에는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와 손창묵 워싱턴주 경제수석을 비롯, 고창수 외환은행 시애틀 지점장, 황인태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장 등 한인사회에 많이 알려진 낯익은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황선희 총무는 내년에는 동문회 기금 마련 모금운동, 한인사회 모금 참가, UW 연세 유학생 지원 등을 통해 동문회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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