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뷰 레베카 김양, 플로리다주의 ARTS 경연 참가
워싱턴주출신 두 명뿐…전국서 6,500여명 지원
벨뷰 출신 한인 청소년 바이올리니스트인 레베카 김 양이 내달 플로리다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장학생 선정 경연대회에 참가한다.
시애틀 P-I지는 뉴포트 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양과 시애틀의 청소년 시인인 아니카 로젠빈지 등 워싱턴주 출신 두 명이 이 경연에 출전한다고 보도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김 양은 현재 남가주대학(USC)에 재학중이며 바이올린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연주할 때는 청중과 호흡을 같이하며 음악에 몰입한다고 밝힌 김 양은“바이올린을 연주할 때는 마치 악기와 대화하는 느낌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 양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루즈벨트 고등학교의 로젠빈지는 뛰어난 표현력과 성숙한 문장 구사를 통해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정을 묘사하고 있다고 지도교사들은 말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 본부를 둔 전국예술향상재단(ARTS)은 지난달 전국에서 지원한 6,500여 고교생들 가운데 폴 페트루셀리(이사쿠와), 여윈 바렛(밴쿠버) 등 워싱턴주 출신의 젊은 예술인 9명을 선정, 시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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