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회, 단체장 신년하례식서 공로패
차성남씨 ... 동부한국학교 발전 기여
박재현씨 ... 몬테벨로 조례해결 앞장
최영우군 ... 이글스카웃 봉사에 모범
김응식 LA동부 한인회장은 23일 차성남 전동부한국학교이사장, 박재현 전동부식품상협회회장과 이글스카웃 최영우(리치몬드)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회장은 이날 오후6시30분 로열비스타컨트리클럽 뱅큇룸에서 열린 동부한인회 이사회 및 동부지역 단체장 신년하례식에서 이들 3사람에게 지난해 동부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공로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차성남 전이사장은 지난해 동부한국학교 이사장으로 일하면서 동부한국학교가 동부지역뿐 아니라 해외 한국어교육기관중 최대의 규모로 발전하는데 이바지했고 박재현 전회장은 지난해 재임기간중 발생한 몬테벨로시조례 문제의 해결에 앞장섰다. 또 새로 한인회 이사로 영입된 수의사 최재현씨의 막내아들인 최영우군은 보이스카웃 최고영예인 이글스카웃에 오르고 키클럽 회장을 맡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부지역교역자협의회 부회장 이종철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는 한인회 이사진 및 단체장 20여명이 참석, 금년도 사업계획등을 발표했다. 김영욱 한인회이사장은 2003년도 동부 한인회가 추진할 주요사업으로 ▲경로잔치(6월초 예정) ▲한인회 기금모금골프대회(봄·가을 두차례 개최예정) ▲광복절 조찬기도회 ▲지난해 발족된 시민권자협회 활성화 ▲동부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단체장 모임 활성화 ▲교역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선도 캠페인 추진 ▲노인복지, 봉사활동 강화등을 꼽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상공회의소 발족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영길부이사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던 상의발기모임을 활성화시키기로 결의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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