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에어버스 지분 20%도 소유
보잉사는 최대 경쟁업체인 에어버스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는 유럽 제일의 방산업체 BAE와의 합병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 콘딧 보잉회장은 최근 유럽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BAE와의 합병여부에 대해 처음으로‘가능성’을 언급,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양사간의 합병에 대해 개방적 인 자세로 임하고있다고 밝힌 콘딧 회장은“BAE측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콘딧은 브뤼셀에서 EU위원회 독점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마친 후“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BAE를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 중”이라고 밝혀 합병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지난 2년 동안 영국 판보로에 본사를 둔 BAE(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의 후신)와 보잉간의 합병설이 계속됐으나 양 사는 협력관계는 유지하지만 합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부인해왔다.
업계 전문가들은 군수부문의 매출신장에 비해 상업항공기 부문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잉은 유럽지역의 사업확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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