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런당 평균 1.86달러, 퓨젯 사운드는 1.90달러
가주 2.14, 하와이 2.02달러…조지아는 1.57달러
이라크와의 전쟁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개솔린 값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워싱턴주의 개솔린가격이 국내 6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협회(AAA)는 저급 무연 개솔린의 국내 평균 가격이 갤런 당 1.73달러이지만 워싱턴주의 평균가격은 1.86달러로 이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시애틀·벨뷰·페더럴웨이 등 퓨젯 사운드 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1.90달러로 1년전의 1.27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됐다.
전문가들은 주요 산유국인 베네주엘라 석유노동자들의 파업 등으로 국내의 원유 재고량이 지난 30년 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큰 이유중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AAA는 개솔린 가격이 지난주에만 전국적으로 평균 1.6센트가 인상되는 등 지난 3개월 반 동안 무려 34%나 치솟았다고 밝혔다.
워싱턴주보다 개솔린 값이 비싼 주는 캘리포니아(2.15달러), 하와이(2.02달러), 네바다(1.99달러), 오리건(1.90달러), 애리조나(1.89달러) 등 5개주 뿐이다.
반면, 조지아(1.57달러), 사우스 캐롤라이나(1.57달러), 오클라호마(1.58달러), 뉴저지(1.58달러) 등은 전국적으로 가장 싼 지역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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