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8일 이라크를 겨냥한 48시간 개전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이라크와의 전면전에 대비, 전시내각 가동을 서두르는 한편 미 군부와 연방 및 주 방위군과 경찰치안 병력을 전시 비상체제로 긴급 전환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이의 일환으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개전 공격명령이 떨어지는 대로 군통수권자인 부시 대통령과 그 대행자인 딕 체니 부통령의 분리 근무를 재개하고 백악관, 국방부, 국무부, 조국안보부, 연방수사국(FBI), 중앙정보국(CIA) 등 전쟁지휘부와 주요 연방청사 및 의사당 등에 대한 본격적인 경계강화에 들어간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 9.11 테러공격이후 아프간 테러전에 돌입하면서 체니 부통령, 콜린 파월 국무장관,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 존 애시크로프트 법무장관, 존 스노 재무장관, 톰 리지 국토안전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버트 뮐러 FBI 국장, 조지 테닛 CIA 국장, 앤드루 카드 백악관 비서실장, 리처드 마이어스 합참의장 등을 주축으로 전시내각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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