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의 방문객들이 많은 하와이주도 최근 홍콩을 비롯한 동남아 일원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독감증상의 홍콩 ‘괴질’ 감염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으로 지적되어 연방보건당국이 괴질전염 방지를 위한 경계령을 내렸다.
연방보건국 관계자들은 하와이를 방문하는 동남아지역 여행객들에게 자진 신고서를 제출케해 특별 감시함은 물론 주민들에 대해서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등 동남아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동남아지역을 여행한 주민들의 경우 1주일내에 독감과 유사한 이상 증세를 느끼면 꼭 병원 주치의를 찾아 줄 것을 당부하고 있고 괴질로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들의 감염을 막기위해 격리 치료를 받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9명의 사망자를 내고 병원 의료진들에게도 감염시키며 동남아 일원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이 홍콩 괴질은 고열과 호흡곤란, 기침등 독감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고 있어 여행을 하지 않은 하와이 주민들의 경우라도 감기라고 생각되는 경우 병원을 찾아 주치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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