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전비 800억 달러
의회 승인 요청키로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연방의회에 이라크 전쟁 비용으로 800억달러를 추가 요구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부시 행정부 고위 관리들을 인용,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과 전후 초기 이라크 재건, 해외원조, 국토안보, 인도적 구호 등을 위한 비용으로 이같은 액수가 필요하다는 것을 24일 의회 지도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카고 중심 상공도
비행금지 구역 지정
연방항공청(FAA)은 22일을 기해 시카고시 중심가 상공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
연방항공청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으로 110층짜리 시어스 타워가 있는 시카고 시내 상업중심지 상공에 소형 항공기의 비행이 금지되지만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에 대한 상업비행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군 복무 자녀 둔
연방의원 3명 불과”
군 지원제를 채택중인 미국에서는 지도층 인사의 자녀들이 군대에 거의 가지 않아 이번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는 의원 자녀가 단 한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는 TV 논평가 마크 실즈의 실태조사를 근거로 팀 존슨 상원의원(민주·사우스다코타)의 아들 브룩스 존슨 하사가 의원 자녀로서는 유일하게 이라크전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보도했다.
535명의 상·하 의원들 가운데 자녀를 군대에 보낸 의원은 존슨 의원 이외에 이크 스켈튼(민주·미주리), 던컨 헌터(공화·캘리포니아)등 하원 의원 두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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