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버스 정화장치구입 및 예인선 운영비로 활용
주의회 예산안에 반영
워싱턴 주의회는 차량등록세 추가인상을 통해 학교버스 정화시설 구입 및 니아 베이 기름누출 방지를 위한 예인선 운영 예산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주상원은 지난주 승인한 교통 개선안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고 주하원도 이미 내년도 운영예산에 이를 반영시켰다.
이에 따라, 현재 대 당 48.50 달러씩 부과되는 차량등록세가 1.25달러씩 인상될 예정이다. 단, 킹·피어스·스노호미시 카운티는 차량가격의 0.3%에 해당되는 사운드 트랜짓 세를 별도로 부과하고 있다.
추가로 징수되는 1.25달러의 차량세 가운데 1달러는 학교버스의 배기가스 정화장치 구입비로, 25센트는 예인선 운영비로 각각 배정될 예정이다.
입안자인 짐 혼 상원의원(공화·머서 아일랜드)은“정화장치 부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버스로 통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8년부터 니아 베이에 배치된 예인선‘바바라 포스’호는 재작년 고장난 석유 운반용 바지선을 예인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23차례에 걸쳐 선박구조작업을 위해 출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연간 1백50만달러의 예산으로 제한 운행되고 있는 예인선을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연중으로 운영하려면 추가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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