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문제 쉬워…학부모 대상 교양 강좌도
각 학년 1등에 김수연·김새현·박은혜·신승재·정영석·나진용·김 현·정우성 군
재미 과학기술자 협회(KSEA: 서북미 지부장 예지해) 주최 수학 경시대회에서 김수연, 김새현, 박은혜, 신승재, 정영석, 나진용, 김 현, 정우성 군이 각 학년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입상했다.
20일 발라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제6회 학생 수학경시대회에는 오리건주 학생을 포함한 186명이 참가, 1시간동안 시험을 치렀다.
작년부터 KSEA 본부가 문제를 출제, 전국적으로 동시에 치러진 올해 시험은 객관식 10문제와 주관식 5문제가 출제됐으며 작년보다 더 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11학년 부문서 1등을 차지한 정우성군은 5년간 이 경시대회에 참가해 왔다며 작년보다 문제가 쉬웠다고 말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등록을 시작, 오후 3시가 넘어 시상식을 마친 이날 경시대회에 자녀들을 데리고 나온 학부모들은 이런 대회를 통해 자녀들이 학업에‘도전’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시대회에 9학년 딸을 처음 참가시켰다는 머서 아일랜드의 이미숙씨는 학교에서 수학을 잘하는 편이어서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 보도록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김재국 총영사, 신호범 주상원의원, 홍승주 시애틀 한인회장, 황보철 서북미 한인학교 협의회 이사장, 이기열 대한 부인회장 등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편, 채점 시간동안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우등생 학부모와 우등생 학생’, 살로몬 스미스 바니사의 안철모 씨가 투자에 대해 강연했다.
이 대회 1등에게는 US 채권 200달러, 2등 150달러, 3등은 100달러씩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제공하는 엔카다 소프트웨어가 증정됐다.
수학경시대회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4학년> 1등 김수연, 2등 주은지, 3등 장혜지.
<5학년> 1등 김새현, 2등 송민국, 3등 정석중.
<6학년> 1등 박은혜, 2등 서석우, 3등 김태훈.
<7학년> 1등 신승재, 2등 김수헌, 3등 엄재준.
<8학년>1등 정영석, 2등 곽주련, 3등 고결.
<9학년> 1등 나진용, 2등 어중훈, 3응 설민옥.
<10학년> 1등 김현, 2등 류정민, 3등 신승환.
<11학년> 1등 정우성, 2등 김성민, 3등 손승환.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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