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렛 시, 5월 초 항공모함 링컨 호 귀환 맞아
시가행진, 연주회 등…장병들엔 푸짐한 선물도
에버렛시는 이라크전에서 승전보를 안고 귀환하는 항공모함 링컨호와 개선장병들을 환영하는 시가행진 등 대대적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에버렛 항에 5월초 귀환할 링컨호를 맞이하기 위해 부두시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예상환영인파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에버렛 항만관계자는 밝혔다.
에버렛시의 케이트 레어던 대변인은 에버렛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귀환당일 연주할 예정이며 적어도 한군데 고교 음악대가 찬조출연, 식장 분위기를 북돋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링컨호 승선 해군사병 1천2백명 모두에게 일회용 카메라, 선물권, 과자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을 선물하며 환영객들에게는 모두‘2003년 5월, 아브라함 링컨호의 귀환환영: 에버렛시’가 새겨진 노란 소형 나팔을 나누어준다고 말했다.
링컨호 귀환 당일 정계 및 각계의 귀빈들이 참석하는 등 자칫 참전군인들이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재회시간이 방해받을 수 있다고 판단, 시가행진 등 정식 행사시간은 조금 연기하는 것도 고려중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레어던은“링컨호를 환영하는 그날은 전국 언론매체들이 에버렛시를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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