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7%, 2월보다 0.1% 올라…오리건주는 7.6%
이라크 전 종료로 하반기 고용사정 호전예상
워싱턴주의 지난 3월 실업률이 2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7%를 기록했다고 주 고용안정국(ESC)이 발표했다.
실비아 먼디 ESC국장은 통상 일자리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오히려 실업률이 오른 것은 고용시장이 침체돼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미 전국의 평균실업률은 5.8%였고 전국최악의 실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오리건주는 7.6%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라크와의 전쟁과 경기침체가 실업률에 미친 영향을 정확히 분석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 먼디국장은“이라크전이 단기에 종결됨으로서 하반기에는 고용사정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하지 않을 경우, 지난달 건설·교육·의료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약 8천7백명이 새로 채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SEC는 지난 일년간 1만1백명이 새로 취업한 반면 항공업 등 일반 제조업 부문에서는 총 1만9천6백명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집계했다.
주요 도시별 실업률은 다음과 같다.
▲시애틀-벨뷰-에버렛: 6.6%
▲타코마: 7.5%
▲올림피아: 5.6%
▲스포켄: 6.9%
▲벨링햄: 6.2%
▲야끼마: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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